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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신나무골 성지, 옛 모습 복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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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2월 20일 | 조회 | 5423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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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선교의 요람지이자 대구 첫 본당터인 신나무골 성지가 옛 모습을 복원하게 됩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오는 28일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신나무골 성지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신나무골 3차 성지개발 기공식’을 갖습니다. 이번 3차 성지개발에선 대구교회 첫 본당터에 본당과 사제관을 옛 모습을 되살려 조성하게 됩니다. 대구본당 초대사제였던 김보록 신부가 사목하던 사제관의 경우, 위치와 방향을 바로잡아 옛 모습대로 초가로 짓게 됩니다. 또한 신나무골이 계산성당의 전신인 점을 고려해 계산성당 터에 처음 조성했던 ‘대구본당’의 원형을 되살려, 사제관 옆에 한옥 십자가성당을 짓게 됩니다. 이밖에 신자들이 머물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됩니다. 신나무골 성지 담당인 신동성당 주임 서준홍 신부는 가급적 원형을 보존하고 정신을 되살릴 수 있도록 개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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