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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서울 광희문성지, 순교자현양관 축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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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4월 12일 | 조회 | 5087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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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희문성지에 순교자 현양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희문 성지는 지난 8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광희문성지 순교자현양관 축복식을 가졌습니다. 염 추기경은 축복식 미사에서 순교자들의 시신이 버려지는 죽음과 절망의 문이었던 광희문이 주님의 품과 하느님 나라, 영원으로 향하는 문이 됐다며 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광희문성지 순교자현양관은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전시실과 성당이 들어섰습니다. 특히 성당 천장을 원형 유리로 처리해 순교자 정신이 지상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이미지를 형상화했습니다. 광희문성지는 지난해 11월 열린 학술 심포지엄에서 이곳에서 순교한 순교자 7백94위의 명단이 밝혀지면서 성지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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