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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대구대교구, 평신도 희년 전대사 요건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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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11월 24일 | 조회 | 4963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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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가 평신도 희년을 맞아 교황청 내사원에서 수여하는 전대사 요건을 발표했습니다. 대구대교구는 교황청 내사원의 전대사 교령에 따라 평신도 희년 개막 미사나 페막 미사에 참여하고 고해성사와 영성체를 하며, 교황님의 지향에 따라 기도하는 모든 신자는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대사를 받기 위한 일반 조건을 충족한 뒤 평신도 희년 행사 세 가지 가운데 하나를 실천하거나 세 가지 애덕행위 가운데 하나를 실천하면 전대사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신도 희년 행사 세 가지는 평신도 희년 개막미사나 페막미사에 참여하거나 교구장 주교가 정한 심신 행위에 경건하게 참여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주교가 지정한 순례지를 방문해 성소를 위해 기도하고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부르는 간구로 기도를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가지 애덕행위는 쉬는 교우를 다시 신앙생활로 인도하거나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기도활동에 참여하거나 환경과 생명 보호를 위한 실천적 활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밖에 노인과 병자, 중대한 이유로 집 밖을 나갈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전대사 조건도 발표하고, 수여받은 전대사는 연옥 영혼을 위해 전구를 청하는 형식으로 양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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