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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양 수산나 여사, 선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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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년 9월 10일 | 조회 | 439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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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직 협조자이자 가톨릭푸름터 설립자인 양 수산나 여사가 오늘 오전 선종했습니다. 향년 88세입니다. 고인의 빈소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장례미사는 모레 오전 10시 대봉성당에서 봉헌됩니다. 1936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양 수산나 여사는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천주교 대구대교구와 효성여자대학의 초청으로 1959년 우리나라에 입국했습니다. 고인은 사도직 협조자로서 교구에 봉사하며 특히 1962년에는 대구지역 여성사회복지의 효시로 꼽히는 가톨릭푸름터의 전신인 ‘대구가톨릭여자기술원’을 설립해 운영했습니다. 그 뒤로 가톨릭푸름터 고문으로 활동하며 2010년에는 대한민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시 명예시민증과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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