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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조환길 대주교, 부활 담화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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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년 3월 29일 | 조회 | 1922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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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주님부활대축일을 앞두고 부활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조환길 대주교는 올해 부활 담화문에서 부활은 삶의 끝이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원한 삶에 대한 희망과 기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그리스도인의 축제라고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그러면서 부활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오늘의 축제가 일상의 매 순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며 살자고 당부했습니다. 조환길 대주교는 이어 세상을 함께 살아가며 세상 속에 희망과 기쁨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열려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 묻기 전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 모든 이를 위한 이웃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별히 올해 부활시기 동안 국민을 대표할 새로운 일꾼을 선택하게 된다면서 서로 다른 사람들 안에 서로 다른 목소리를 함께 듣고 나누는 한편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모든 정략적, 선동적 목소리에 사랑과 용서, 화해의 목소리를 내고 삶으로 실천하자고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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