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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한국 교회, 신천지 포교 적극 대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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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7월 27일 | 조회 | 4650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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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속칭 신천지로 불리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포교활동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신천지는 주로 개신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세를 불려왔는데 최근에는 가톨릭 신자들을 대상으로 포교 활동을 벌이면서 유사 종교 피해 신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유사종교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로 하고,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산하에 ‘한국 천주교 유사종교 대책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또 범 교구 차원에서 피해 현황과 대응책을 공유하고 신천지의 실상과 문제점, 대처 방안을 알리고 있습니다. 대구대교구는 최근 유사종교 예방교육 자료와 리플렛을 제작해 각 본당에 배포하고,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교구내 소람상담소를 통해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구대교구 사목국장 이경기 신부는 신천지에 빠질 경우, 평생 잘못된 가르침에 따라 살게 되고 심각한 종교·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신천지는 신분을 감춘 채 공격적인 포교 활동으로 주로 젊은 층을 현혹하고 있다면서 지나친 친절과 접근에는 경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신자들이 성경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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