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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연극 '깊은 데로 저어가라', 성황리에 마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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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11월 11일 | 조회 | 4530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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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선 서상돈 아우구스티노 선생의 삶과 정신을 그린 연극 ‘깊은 데로 저어가라’가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어제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막을 내린 이번 연극은 지난 8일부터 사흘 동안 6회 공연이 모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첫날인 지난 8일 공연장을 찾아 관람했고, 교우 외에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전국에 있는 서상돈 선생 후손 40명 가량이 공연장을 찾아 연극을 관람하고 조환길 대주교와 환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조환길 대주교는 공연 관람을 마친 뒤 인삿말에서 초연이라 걱정했는데 잘 된 것 같다며 재밌고 가슴 뭉클하게 공연을 봤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 대주교는 서상돈 회장님의 일대기를 연극화하는데 시간이 짧아 쉽지 않았지만 열과 성을 다해 멋있는 연극을 올려 준 서울가톨릭연극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주최하고 대구대교구 평신도위원회와 서울가톨릭연극협회가 공동 주관한 연극 ‘깊은 데러 저어가라’는 일본의 경제 침략에 맞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을 펼치고 순교자의 후손으로서 교회에 헌신한 서상돈 선생의 삶과 정신을 그렸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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