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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교황,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는 주님의 초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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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7월 18일 | 조회 | 4653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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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주일 삼종기도에서 복음에서 말하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는 우리 각자의 마음 밭을 들여다보라는 주님의 초대라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먼저 그리스도는 당신 자신을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법 없이, 씨 뿌리는 사람처럼 인간들 마음 안에 말씀의 씨앗을 뿌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각자의 몫이라는 것 입니다. 이어 그리스도가 이 비유를 든 것은 당신 말씀을 받아들이는 우리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알아보기 위해 영적인 엑스레이를 찍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길과 돌밭, 가시덤불 가운데 특히 가시덤불 속에 떨어진 씨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가시덤불은 세속적인 부를 우상으로 여기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탐욕을 부리는 마음과 다를 바 없다면서 그런 마음 밭에서는 하느님 말씀이 결코 자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자 마음을 열고 하느님 말씀의 씨앗을 잘 받아들이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라고 권유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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