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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교황, 교리교사는 주님의 은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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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7월 17일 | 조회 | 4689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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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교리교사가 된다는 것은 교회에 봉사하는 성소로, 삶을 바꾸는 주님의 은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교황청립 아르헨티나 가톨릭대학 신학부에서 열렸던 교리교육과 관련한 국제 심포지엄에 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황은 교리교육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 이 활동에 직면하는 사람의 삶 자체를 중심으로 하는 사명의 한 종류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모든 것의 중심에는 케리그마, 곧 그리스도교적 삶의 중심인 주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선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교리교사는 자신의 이상과 취향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가슴에 불을 지피는 시선의 덕을 지닌 사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바로 교리교사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선포하기 위한 창조적인 활동과 함께,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연구할 것을 교황은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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