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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주교회의,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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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6월 26일 | 조회 | 4558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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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내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새 정부에 남북간 대화와 협력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 주교는 담화에서 원치 않는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한반도는 아직도 대결과 갈등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 주교는 정전체제에서 비롯된 냉전 구도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주면서 많은 폐단을 낳고 있다면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평화체제로의 전환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새 정부는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는데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우선 종교와 민간차원에서 남과 북의 활발한 만남을 통해 서로가 한 형제임을 확인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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