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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대구 소비지출, 역외수입 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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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2월 9일 | 조회 | 6207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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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소비지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대구지역 밖에서 들어오는 개인소득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조사 결과 2016년 기준 대구지역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천15만 원으로 1992년 이후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1인당 개인소득은 천7백만 원으로 전국 6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생산소득이 낮은데도 개인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대구지역 외에서 발생한 부가가치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역외 소득 규모는 지역내 총생산의 21%나 되는데 근로소득이나 재산소득과 같은 개인소득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역외 소득 대부분이 투자 활동보다는 민간소비로 이어지면서 생산보다 소비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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