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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농식품 부정 유통, 대거 적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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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2월 8일 | 조회 | 6218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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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축산물 이력제를 어긴 업체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지난달 15일부터 한달 동안 집중 단속을 벌여 원산지와 축산물 이력제를 위반한 업체 88곳을 적발했습니다. 원산지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가 22건으로 가장 많고 돼지고기가 17건, 떡류가 5건이었습니다. 특히 국내산과 가격 차이가 많이 나고 수입산과 국내산을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위반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속이거나 거짓 표시한 업체 47곳은 수사를 의뢰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32곳은 최대 천만 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한편, 원산지표시가 추가된 콩을 대상으로 한 단속에선 업체 21곳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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