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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폭염으로 말벌 크게 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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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7월 3일 | 조회 | 7183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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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말벌이 크게 늘었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올들어 지난 달까지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횟수는 8백26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달에는 출동 건수가 하루 평균 30건이나 돼 날씨가 더위지면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벌집제거 출동이 폭염이 시작되는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됐지만 올해는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벌쏘임 사고가 앞당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폭염으로 벌들의 활동이 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하면 119를 불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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