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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장애인 열쇠수리공, 경일대 1억4천만원 기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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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6월 29일 | 조회 | 7534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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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내에서 열쇠수리점을 운영해 오던 열쇠수리공이 자신의 전 재산을 대학 장학금으로 내놨습니다. 경일대학교는 대학 구내에서 열쇠수리점을 운영하는 신기환 씨가 자신이 거주중인 경산의 주택과 대지, 1억4천만원 상당을 대학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언어청각장애 1급인 신 씨는 대학 측의 배려로 1994년부터 임대료 없이 열쇠수리점을 운영해 왔습니다.
신 씨는 대학측이 베풀어 준 배려에 감사의 뜻으로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측은 기부자가 원할 때까지 자신의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기부자 명의의 장학금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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