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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야생 진드기 감염, 2명 숨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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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6월 20일 | 조회 | 7132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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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진드기에 물려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일 경주에 사는 70살 남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영덕군에 사는 75살 남성도 고열로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15일 숨졌습니다. 이 남성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올들어 경북지역에선 모두 4명이 감염돼 2명이 숨졌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이나 활동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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